[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6월 23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주관하는 해외판로개척프로그램 '2024 JEJU TOWN in SINGAPORE'가 성황리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ELCOME TO JEJU TOW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서귀포시 및 도내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싱가포르 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외판로개척프로그램은 단순히 수출실적을 위한 것이 아닌 싱가포르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제품의 검증, 수출 절차에 대한 이해, 현지 바이어 연계를 통한 확장 방향성 제고 등 수출의 기초과정부터 전반에 이르는 경험 제공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러한 기회제공을 발판으로 전년도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주)위켄더스’가 여전히 활발히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이다.
선정기업 8개사는 제주도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부터 제주 농산물이 들어간 다양한 식품, 업싸이클링 제품,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에 이르기까지 17종의 다양한 제품을 지난 2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스퀘어(MARINA SQUARE)에서 선보여, 싱가포르 현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서귀포 마을기업을 대표하는 하효살롱협동조합의 “하효맘 감귤과즐”과 ㈜위켄더스의 제주 원물을 활용한 유기농 음료“FRUITRIP”은 준비한 제품은 완판을 기록했으며, ㈜코삿의 감귤꽃차를 활용한 음료 “귤화수”, ㈜제주클린산업의 “코코리 샤벳젤리”, ㈜제라클의 감귤껍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연필” 등의 제품은 예상보다 높은 판매률을 기록해 해외진출 테스트베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현장의 제주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싱가포르 현장부스에 참여한 하이벨라 양예경 대표는 “하이벨라는 올해 해외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해외 상표 출원이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 직접 나와 시장 검증을 하고 피드백을 많이 받게 되어 굉장히 소중하고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K-콘텐츠의 글로벌화와 더불어 싱가포르-제주 간 항공 직항이 활발히 운행되면서 싱가포르 내 제주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또한 제주 감귤과 더불어 제주 상품에 대한 프리미엄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도내 스타트업들의 상품에도 많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WELCOME TO JEJU TOWN'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들이 싱가포르에 깊숙이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바램을 밝혔다.
민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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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6월 23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주관하는 해외판로개척프로그램 '2024 JEJU TOWN in SINGAPORE'가 성황리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ELCOME TO JEJU TOW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서귀포시 및 도내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싱가포르 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외판로개척프로그램은 단순히 수출실적을 위한 것이 아닌 싱가포르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제품의 검증, 수출 절차에 대한 이해, 현지 바이어 연계를 통한 확장 방향성 제고 등 수출의 기초과정부터 전반에 이르는 경험 제공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러한 기회제공을 발판으로 전년도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주)위켄더스’가 여전히 활발히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이다.
선정기업 8개사는 제주도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부터 제주 농산물이 들어간 다양한 식품, 업싸이클링 제품,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에 이르기까지 17종의 다양한 제품을 지난 2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스퀘어(MARINA SQUARE)에서 선보여, 싱가포르 현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서귀포 마을기업을 대표하는 하효살롱협동조합의 “하효맘 감귤과즐”과 ㈜위켄더스의 제주 원물을 활용한 유기농 음료“FRUITRIP”은 준비한 제품은 완판을 기록했으며, ㈜코삿의 감귤꽃차를 활용한 음료 “귤화수”, ㈜제주클린산업의 “코코리 샤벳젤리”, ㈜제라클의 감귤껍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연필” 등의 제품은 예상보다 높은 판매률을 기록해 해외진출 테스트베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현장의 제주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싱가포르 현장부스에 참여한 하이벨라 양예경 대표는 “하이벨라는 올해 해외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해외 상표 출원이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 직접 나와 시장 검증을 하고 피드백을 많이 받게 되어 굉장히 소중하고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K-콘텐츠의 글로벌화와 더불어 싱가포르-제주 간 항공 직항이 활발히 운행되면서 싱가포르 내 제주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또한 제주 감귤과 더불어 제주 상품에 대한 프리미엄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도내 스타트업들의 상품에도 많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WELCOME TO JEJU TOWN'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들이 싱가포르에 깊숙이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바램을 밝혔다.
민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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