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WELCOME TO JEJU TOWN’ 성황리 종료 - 바른지역언론연대(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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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6월 23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가 주관하는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 ‘2024 JEJU TOWN in SINGAPORE’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WELCOME TO JEJU TOWN’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와 도내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싱가포르 현지 시장을 경험하도록 기획되었다.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은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와 제품 검증, 수출 절차, 현지 바이어 연계 등을 수출 전반에 이르는 경험 제공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계기를 제공했다.
이런 기회를 발판으로 작년 해외판로개척 프로그램 참여기업 ‘(주)위켄더스’는 여전히 싱가포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선정기업 8개사는 제주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부터 제주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 업싸이클링 제품,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에 이르는 17종의 다양한 제품을 지난 싱가포르 마리나 스퀘어에서 선보여 현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서귀포 마을기업을 대표하는 하효살롱협동조합의 ‘하효맘 감귤과즐’과 ㈜위켄더스의 유기농 음료 ‘FRUITRIP’은 제품을 완판했고 (주)코삿의 감귤꽃차 음료 ‘귤화수’와 ㈜제주클린산업의 ‘코코리 샤벳젤리’, (주)제라클의 감귤껍질 업사이클링 연필 등의 제품은 높은 판매율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제품에 대한 싱가포르 현장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김희옥 과장은 “K-콘텐츠의 글로벌화와 싱가포르-제주 간 항공 직항이 활발해지며 싱가포르에서 제주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며 “제주 상품에 대한 프리미엄 인식이 자리잡으며 도내 스타트업의 상품에도 많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들이 싱가포르에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혁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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